작성일 : 24-10-26 13:29
삼성은 선택의 여지가 없고, KIA는 멀리서 선택했고, ·원태인 대 네일, 라팍은 2R 판정을 내릴 것
 글쓴이 : riegosamanth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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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KIA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1차전에서 비로 인해 '결정'을 내리지 못한 에이스들이 4차전에서 다시 격돌합니다.

삼성 원태인과 KIA 제임스 네일이 각각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합니다. 21일 1차전에 이어 4일간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마운드에 오를 예정입니다.

5차전까지만 나올 수 있었던 복귀전은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었고, 4차전에서는 그마저도 하루 미뤄졌습니다. 21일 1차전에서 네일은 5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 원태인은 5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습니다.

당시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초 네일이 마운드를 떠나고 장 감독이 마운드에 오른 후 무사 1,2루에서 비가 내리면서 경기가 중단되었습니다. 경기가 재개되지 못하면서 경기는 중단되었고 화요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는 그라운드 상황으로 인해 일요일로 연기되었습니다. 한 시간 후에는 두 번째 경기도 열렸습니다. KIA가 모두 승리했습니다.

삼성은 원 감독이 손톱을 교체했지만 66개 이상의 투구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중단된 경기를 치르기로 한 결정에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화요일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2차전이 일요일로 연기되면서 원 감독과 원 감독의 손톱은 나흘간 쉬다가 4차전에서 다시 충돌했습니다.

삼성은 믿을 만한 선발로 레예스와 원태인만 있습니다. 2패 후 마침내 레예스 카드로 3라운드에서 승리한 삼성은 4라운드에서 원태인을 앞세울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윤영철과 김도현의 4차전 선발을 논의하던 기아는 에이스 원태인이 일정상 4차전 출전이 허용되면서 '강 대 강' 못을 박았습니다. 팀은 시리즈 후반기를 준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차전 결과에 따라 4차전 선발 라인업이 바뀔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토요일 3차전을 앞두고 "못이 나올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6~7차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4차전에서 못을 던지고 쉬면 7차전에도 등판할 수 있습니다. 삼성이 4차전에서 원태인과 맞붙는다면 네일 게임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6일 4차전에 등판하면 시리즈가 7차전으로 넘어가면 못을 동원할 여지가 있지만 27일 5차전으로 간다면 시리즈가 끝날 때 못을 박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KIA는 이미 지난 22일 그라운드 사정으로 1, 2차전이 모두 연기되자 4차전 선발을 못으로 변경한 바 있습니다.

기아는 2승을 거뒀지만 3차전에서 2-4로 패해 4차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삼성은 라이온스 파크의 정원과 홈런 공장에서 경기를 치르고 기아의 에이스 원태인이 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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